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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마산지사 전력공급팀장 송건주 강사가 진행해 준 전기안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전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기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여름철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전기안전에 대한 퀴즈와 동영상을 통해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아이들 스스로 찾아 볼 수 있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하는 여러 방법들을 알게 되었다. 특히 전기 관련 신고전화는 국번없이 123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이번 전기 안전 및 에너지 절약 교육을 받은 6학년 한 학생은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전기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으며 집에 돌아가면 오늘 배운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서 사용하지 않는 전선 코드는 뽑아 두어야 겠다”는 다짐과 함께 “예전에 물이 묻은 손으로 전자제품을 만진 적이 있는데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동초 이영희 교장은 “전기 안전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기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달아 꼭 필요한 곳에만 사용하는 전기절약 정신을 실천하길 바란다. 더불어 우리학교에서도 피크 시간대 냉방기 사용을 자제하고 미사용 전열기 코드 뽑기, 소등 생활화 운동 등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을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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