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첫 경기 삼성에 0-2 영봉패
홈런 한방이 잘 던지던 찰리를 울렸다.
NC다이노스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의 주중경기 1차전에서 타선의 침묵과 홈런에 무너지며 0-2로 아쉽게 패했다.
NC는 이호준이 가벼운 부상으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되며 권희동이 올시즌 처음으로 4번타자 자리를 꿰찼고 2번타자에는 1군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이는 김준완이 선발 우익수로 출장했다. 후반기 첫 경기를 실험적인 타선으로 시작했지만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이 날 경기는 양팀의 에이스인 찰리와 윤성환이 격돌한 만큼 팽팽한 투수전이 경기내내 전개됐다.
NC는 1회말 배영섭과 최형우에게 몸에 맞는 볼과 내야안타를 내주고 1사 1,3루 위기를 몰렸지만 찰리가 중심타선인 이승엽, 채태인을 각각 뜬공과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벗어났다. 특히 조영훈의 호수비는 경기초반 분위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2회말 NC는 선두타자 박석민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루상에 보냈지만 점수를 주지 않았다. NC는 3회초 김종호가 안타치고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스코어링 포지션에 다가갔으나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찰리가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뽐내며 0의 행진을 이어갔다. NC타선은 상대선발 윤성환의 공격적인 투구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고 병살타가 나오는 등 중반까지 무득점으로 막혔다.
균형은 삼성이 무너뜨렸다. NC는 6회말 박한이에 우전안타를 내주고 1루에 보냈고 결국 최형우에게 135m 대형 우월 투런홈런을 얻어맞고 0-2, 결승점을 내줬다. 이로써 지난 LG전 선발 이후 13이닝 동안 무실점을 이어가던 찰리의 기록도 함께 멈추고 말았다. 찰리는 후속타자 채태인에 내야안타를 맞고 잠사 흔들리는 듯 했으나 침착하게 다음을 처리하며 이닝을 넘겼다. NC는 7회초 1사 모창민 이 날경기 첫 2루타를 신고하며 추격점을 발판을 마련했지만 조영훈과 지석훈이 범타로 물러나 쫓아가는 점수를 만드는데 실패했다. 8회 이후에는 삼성의 필승조인 안지만, 오승환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영봉패를 당했다.
지난 5월 12일 이후 6연승을 달리던 찰리는 팀의 연패를 끊기 위해 대구구장 첫 등판에 나섰지만 6회 홈런에 고개를 떨구며 시즌 4패째를 안았다. 찰리는 경기초반 선두타자를 자주 내보냈으나 주자 있을 때 집중력있는 모습으로 안정적인 피칭은 변함없었다.1군 무대 첫 데뷔전을 치른 우익수 김준완은 좋은 수비를 펼치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변화구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NC는 24일 대구에서 삼성을 상대로 다시 연패 탈출을 시도한다.
NC다이노스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의 주중경기 1차전에서 타선의 침묵과 홈런에 무너지며 0-2로 아쉽게 패했다.
NC는 이호준이 가벼운 부상으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되며 권희동이 올시즌 처음으로 4번타자 자리를 꿰찼고 2번타자에는 1군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이는 김준완이 선발 우익수로 출장했다. 후반기 첫 경기를 실험적인 타선으로 시작했지만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이 날 경기는 양팀의 에이스인 찰리와 윤성환이 격돌한 만큼 팽팽한 투수전이 경기내내 전개됐다.
NC는 1회말 배영섭과 최형우에게 몸에 맞는 볼과 내야안타를 내주고 1사 1,3루 위기를 몰렸지만 찰리가 중심타선인 이승엽, 채태인을 각각 뜬공과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벗어났다. 특히 조영훈의 호수비는 경기초반 분위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2회말 NC는 선두타자 박석민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루상에 보냈지만 점수를 주지 않았다. NC는 3회초 김종호가 안타치고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스코어링 포지션에 다가갔으나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찰리가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뽐내며 0의 행진을 이어갔다. NC타선은 상대선발 윤성환의 공격적인 투구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고 병살타가 나오는 등 중반까지 무득점으로 막혔다.
균형은 삼성이 무너뜨렸다. NC는 6회말 박한이에 우전안타를 내주고 1루에 보냈고 결국 최형우에게 135m 대형 우월 투런홈런을 얻어맞고 0-2, 결승점을 내줬다. 이로써 지난 LG전 선발 이후 13이닝 동안 무실점을 이어가던 찰리의 기록도 함께 멈추고 말았다. 찰리는 후속타자 채태인에 내야안타를 맞고 잠사 흔들리는 듯 했으나 침착하게 다음을 처리하며 이닝을 넘겼다. NC는 7회초 1사 모창민 이 날경기 첫 2루타를 신고하며 추격점을 발판을 마련했지만 조영훈과 지석훈이 범타로 물러나 쫓아가는 점수를 만드는데 실패했다. 8회 이후에는 삼성의 필승조인 안지만, 오승환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영봉패를 당했다.
지난 5월 12일 이후 6연승을 달리던 찰리는 팀의 연패를 끊기 위해 대구구장 첫 등판에 나섰지만 6회 홈런에 고개를 떨구며 시즌 4패째를 안았다. 찰리는 경기초반 선두타자를 자주 내보냈으나 주자 있을 때 집중력있는 모습으로 안정적인 피칭은 변함없었다.1군 무대 첫 데뷔전을 치른 우익수 김준완은 좋은 수비를 펼치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변화구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NC는 24일 대구에서 삼성을 상대로 다시 연패 탈출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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