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의미 되살리는 아파트 내년 5월 입주
통합 의미 되살리는 아파트 내년 5월 입주
  • 이은수
  • 승인 2013.07.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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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북면 감계 시영임대아파트
북면감계 시영임대아파트 공사현장1
현재 5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북면 감계시영임대아파트 공사현장 전경.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짓는 시영임대아파트가 통합 전 창원·마산·진해시 등 3개 지역시민들이 입주함으로써 ‘통합의 의미를 되살리는 아파트’로 거듭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가 관내 의창구 북면감계시영임대아파트 560가구 당첨자(영구임대 168, 국민임대 392)에 대한 입주계약을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한 결과 약 82%의 계약률을 보였다.

그런데 입주를 신청해 당첨된 560가구에 대한 지역현황을 분석한 결과 영구임대 168가구에는 의창구 64가구, 성산구 25가구, 마산합포구 24가구, 마산회원구 50가구, 진해구 5가구가 당첨됐다.

국민임대 392가구에는 의창구 202가구, 성산구 70가구, 마산합포구 24가구, 마산회원구 75가구, 진해구 11가구, 기타지역 10가구 등이 당첨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 전체 560호에 대한 각 지역별 당첨자 분포율을 보면 △옛 창원시 64.5%(361가구) △옛 마산시30.8%(173가구) △옛 진해시 2.9%(16가구) △기타지역 1.8%(10가구)로 파악됐다.

한편 창원시는 미계약 가구에 대해서는 입주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지난 7월 8일 당첨자 발표 시 함께 선정 발표한 유형별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예비순위에 따라 8월 중으로 계약 체결해 560가구 전체에 대한 100% 계약을 마칠 예정이다.

김용운 창원시 주택정책과장은 “북면감계 시영임대아파트 준공과 더불어 내년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아파트 공동체 생활이 시작되면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서, 특히 3개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통합시민으로서 한마음 한뜻으로 협동해 나갈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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