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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창원시 관내 진해구 소재 해양공원을 찾는 방문객은 이제 헤맬 필요가 없게 됐다.
창원시는 오는 9월 창원솔라타워 개장에 맞춰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해양공원 내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당초 해양공원 시설물이 해전사체험관, 해양생물테마파크, 군함전시관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전시장을 찾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으나 올해 창원솔라타워 개장 및 내년 생태학습관 건립 등으로 길 안내 필요성이 대두되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게 됐다고 한다.
안내표지판은 ▲해양공원 입구 ▲주차타워 앞 ▲솔라파크 현관 입구 ▲정상부 올라가는 길 앞 등 4곳에 설치해 해양공원 어디에서나 관람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김승환 창원시 해양정책과장은 “해양공원을 창원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찾는 명소로 가꿔 여가공간 제공과 피서지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원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공원은 한 해 2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국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창원시는 오는 9월 창원솔라타워가 개장되고 내년에 어류생태학습관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해양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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