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성북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최재영)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통장과 봉사단체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이마트 진주점 정문과 후문에서 서울등축제 개최 중단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재영 성북동 통장협의회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지역의 고유한 역사에 기원을 둔 진주만의 독창적인 축제로 서울시가 중소도시의 문화자산을 빼앗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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