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DMB 난시청 올 연말 해소
양산지역 DMB 난시청 올 연말 해소
  • 손인준
  • 승인 2013.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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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BS, 시의회에 DMB 중계기 연말설치 답변
양산지역 지상파 DMB(이동용 멀티미디어 방송)와 라디오 방송 난시청이 올 연말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양산시의회는 최근 부산전파관리소가 양산지역 KNN 라디오 난청 해소를 위해 양산타워에 내년 6월을 준공기한으로 해 ‘KNN양산FM방송보조국’ 설치를 허가했음을 확인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는 KBS부산방송총국이 올 연말까지 지상파 DMB 중계기를 설치해 난시청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답변을 지난 4월 양산시의회에 보내온데 따른 조치이다.

시의회는 지난 3월 제127회 임시회에서 심경숙 의원과 박정문 의원이 공동발의한 ‘양산지역 난시청 해소 건의문’을 채택해 부산지역 지상파 방송국과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부산전파관리소에 보낸 바 있다.

시의회의 이같은 건의문 발송은 양산시가 지역의 오랜 숙원인 난시청 해소를 방송국과 방송통신위원회에 지난 5년에 걸쳐 약 300건의 민원이 제기될 만큼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MBC와 KNN 지상파 DMB는 지난 2011년 11월 양산시와 부산문화방송, KNN과의 방송서비스협약을 통해 양산타워에 중계소가 설치되면서 방송시청이 이뤄지고 있다.

심경숙 의원은 “시민들이 불편해한 난시청 문제 해소가 관련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돼 난시청으로 인한 양산시민들의 민원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며 “KBS와 KNN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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