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우협회가 30일 충북 음성에서 소 가격 안정 대책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경남에서는 1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에 참가중인 전국 한우협회 경남도지회 이희대 지회장은 27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등급별 차이가 있지만 한 마리당 100~200만원 손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의 농업정책부재로 한우농가가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 경남에서는 1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한우협회는 지난 24일 국회 앞에서 정부와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한우 암소 수매 실시,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 제도 개선, 출하 약정제 개선 및 음성공판장 도축 물량 감축, 사료 값 인하 등 소 값 안정을 위한 11개 사항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한우협회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물 도매시장인 충북 음성군 삼성면 농협 축산물공판장 앞에서 소 값 안정책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음성경찰서에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경찰은 당일 집회 참가 규모가 3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에 참가중인 전국 한우협회 경남도지회 이희대 지회장은 27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등급별 차이가 있지만 한 마리당 100~200만원 손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의 농업정책부재로 한우농가가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 경남에서는 1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한우협회는 지난 24일 국회 앞에서 정부와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한우 암소 수매 실시,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 제도 개선, 출하 약정제 개선 및 음성공판장 도축 물량 감축, 사료 값 인하 등 소 값 안정을 위한 11개 사항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한우협회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물 도매시장인 충북 음성군 삼성면 농협 축산물공판장 앞에서 소 값 안정책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음성경찰서에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경찰은 당일 집회 참가 규모가 3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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