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접수…9월 기업사랑 시민축전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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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장인정신으로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며 탁월한 연구 성과 등 주요 공적이 헌정되는 ‘기업명예의 전당’의 주인공을 찾는다.
시는 ‘2013년 올해의 최고 경영인’과 ‘최고 근로인’, ‘최고 연구팀’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신청 및 추천 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수상기업은 창원시 지원시책 예우기업으로 선정되어 홈페이지 등을 통한 기업홍보,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영화 관람권지급(CGV, 메가박스),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국내·외 전시회 및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우선지원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올해의 최고 경영인’과 최고 근로인’ 수상자는 오는 10월께 창원컨벤션센터(CECO) 1층에 위치한 ‘기업명예의 전당’에 얼굴 동판화(에칭)와 주요 생산품 모형, 개인과 회사 홍보영상물 등을 제작, 헌정하여 ‘창원을 빛낸 인물’로 널리 알리게 된다.
시는 ‘올해의 최고 경영인 상’으로 관내 소재한 공장등록 제조업체 경영인으로서 신청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하여 기업경영 활동을 하면서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의 최고 근로인 상’은 관내 소재한 제조업체의 현장 근로인으로 같은 업종 분야에서 20년 이상 계속하여 근무하면서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개선 등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근로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의 최고 연구팀 상’은 관내 소재한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 연구개발자 등 연구개발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연구팀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창원시 기업사랑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여 오는 9월 26일 예정된 ‘2013년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념식에서 영예로운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성재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창원시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인과 근로인, 그리고 연구팀이 있었기 때문이며, ‘2013년 올해의 최고 경영인 상과 근로인 상, 연구팀 상’ 시상은 창원시와 지역산업 발전에 앞장선 훌륭한 기업인, 근로인, 연구팀의 땀과 결실을 지역시민과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012년도 올해의 최고 경영인과 근로인, 연구팀’ 수상은 삼우금속공업(주) 방효철 대표이사와 (주)효성 김의곤 근로인, 동양기전(주) 창원연구소팀이 각각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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