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
창원벌에서 이어진 중학교 축구의 정상은 양산중과 울산 현대중의 대결로 압축됐다.
양산중은 지난 29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무학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접전끝에 마산중앙중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는 마산중앙중이 전반 15분 먼저 선취골을 넣고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반 22분 정상규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동점이 됐고 상승세를 탄 양산중의 양성국이 전반 39분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그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63분 마산중앙중 강동훈이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전후반 10분 이렇다 할 결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양 팀은 결국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양산중이 첫 골부터선방을 보이며 리드해 나갔고 마산중앙중 선수 2명이 실축을 하며 5-4로 양산중이 결승전에 올랐다.
한편 울산 현대중은 경남밀성중을 5-0으로 가볍게 꺾고 압도적 기량으로 결승전을 예약했다. 결승전은 31일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양산중은 지난 29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무학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접전끝에 마산중앙중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는 마산중앙중이 전반 15분 먼저 선취골을 넣고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반 22분 정상규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동점이 됐고 상승세를 탄 양산중의 양성국이 전반 39분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그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63분 마산중앙중 강동훈이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전후반 10분 이렇다 할 결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양 팀은 결국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양산중이 첫 골부터선방을 보이며 리드해 나갔고 마산중앙중 선수 2명이 실축을 하며 5-4로 양산중이 결승전에 올랐다.
한편 울산 현대중은 경남밀성중을 5-0으로 가볍게 꺾고 압도적 기량으로 결승전을 예약했다. 결승전은 31일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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