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전국 최초 해파리 피해 방지망 설치
해마다 여름철이면 해수욕장에서 맹독성 해파리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이 전국 최초로 상주은모래비치에 해파리 피해 방지망을 설치해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마다 피서철이면 전국적으로 해수욕장마다 해파리떼들이 극성을 부리면서 피서객들을 괴롭혀 왔었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도내 최고의 해수욕장인 상주 은모래비치 해수욕장에 지난 24일 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작한 해파리 피해 방지망을 설치했다. 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의 해파리 피해 방지망의 설치는 해수욕장 안전선 뒤 4m정도의 수심을 이루는 곳에서 좌우 약 1km에 걸쳐 설치했다. 이 결과 하루 평균 30여명의 피서객들이 해파리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었던 예년과는 달리 하루 평균 1명 미만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한 해파리 방지망 사업이 큰 효과를 볼 경우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내년에는 관내 나머지 3개 공설해수욕장으로 확대·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피서철이면 전국적으로 해수욕장마다 해파리떼들이 극성을 부리면서 피서객들을 괴롭혀 왔었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도내 최고의 해수욕장인 상주 은모래비치 해수욕장에 지난 24일 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작한 해파리 피해 방지망을 설치했다. 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의 해파리 피해 방지망의 설치는 해수욕장 안전선 뒤 4m정도의 수심을 이루는 곳에서 좌우 약 1km에 걸쳐 설치했다. 이 결과 하루 평균 30여명의 피서객들이 해파리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었던 예년과는 달리 하루 평균 1명 미만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한 해파리 방지망 사업이 큰 효과를 볼 경우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내년에는 관내 나머지 3개 공설해수욕장으로 확대·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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