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령읍 서동리 서신마을 의령서동주공임대아파트(이하 주공) 주민들이 자신들이 사는 마을에 대해 행정구역상 ‘동’ 또는 ‘리’ 분리를 요구하는 서명서를 31일 의령군과 군의회에 제출했다.
서동 주공임대아파트는 지난 2008년 10월 주택공사가 전체 2만288㎡의 면적에 최신식 아파트 건축물 4동(15층 2동,10층 2동)을 신축, 임대를 통해 총 283가구 800여명이 살고 있다.
주공번영회 김영표(55)수석부회장은 “주공은 관내 소규모 면단위 수준의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데도 행정 편의상 여러 가지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등 주민들의 불만이 날로 더해가고 있어 마을 분리를 요구하게 됐다”며 “서신마을의 행정 효율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분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의령군 관계자는 “의령읍 서신마을은 형성 당시 80여 가구로 출발했으나 지난 20여년 사이 주거지로 각광 받으면서 주공을 비롯한 주변 아파트 400여 가구의 주민이 생활하는 대규모 마을로 발전해 서신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구역의 마을(서신) 분동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명서에는 전체 주공 입주민 283가구 중 264가구가 분동을 촉구하는 서명에 동참했다.
서동 주공임대아파트는 지난 2008년 10월 주택공사가 전체 2만288㎡의 면적에 최신식 아파트 건축물 4동(15층 2동,10층 2동)을 신축, 임대를 통해 총 283가구 800여명이 살고 있다.
주공번영회 김영표(55)수석부회장은 “주공은 관내 소규모 면단위 수준의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데도 행정 편의상 여러 가지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등 주민들의 불만이 날로 더해가고 있어 마을 분리를 요구하게 됐다”며 “서신마을의 행정 효율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분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의령군 관계자는 “의령읍 서신마을은 형성 당시 80여 가구로 출발했으나 지난 20여년 사이 주거지로 각광 받으면서 주공을 비롯한 주변 아파트 400여 가구의 주민이 생활하는 대규모 마을로 발전해 서신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구역의 마을(서신) 분동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명서에는 전체 주공 입주민 283가구 중 264가구가 분동을 촉구하는 서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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