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멜로디는 매일매일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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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중
  • 승인 2013.08.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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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도문예회관 썬큰가든 야외공연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6일 인디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7일 금관앙상블 ‘부산시향 금관 5중주‘
8일 팝스오케스트라 ‘소리나무 팝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예술로 열대야를 이 길 수 있도록 6일부터 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썬큰가든 야외무대에서 축제가 열린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썬큰가든을 이용한 다양한 공연예술을 도민들에게 무료로 소개하고 이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밤을 예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여름밤의 축제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인디밴드 공연을 비롯해 금관앙상블, 팝스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소개된다.

6일 첫무대에 오르는 인디밴드 공연은 댄스플로어를 지배하는 디스코의 제왕 ‘술탄 오브 더 디스코 ’한국 최초의 인디 아이돌, 똘끼로 충만한 전천후 댄스 머신, 터번과 선글라스로 무장한 디스코의 제왕 춤출 수 있는 디스코의 혁명, 춤과 노래로 무장한 인디밴드로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야외 무대를 연다.

7일에는 금관앙상블의 공연이 마련되는데 부산시향 금관 5중주는 섬세하고 부드럽고 힘 있는 금관악기 특유의 아름다움과 서정적으로 어뤄진 품격 있는 연주력을 통해 부산의 대표적인 실내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원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단원 개개인의 우수한 기량은 물론, 오랜 기간 동안 함께 해온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정통 클래식 곡에서 팝, 째즈 음악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어 정상급 실내악단으로서의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Over the Rainbow’, 뮤지컬 ‘오브더 레인보우’중 외 가요, 팝송 등을 야외 무대에서 펼친다.

마지막날인 8일 공연을 갖는 팝스오케스트라는 소리나무 팝스는 진주에 있는 음대 전공자들이 모여 순수 민간 음악 단체다. 클래식을 기본으로 해 가요 뮤지컬 팝송 영화음악 등 전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 내고 있으며 적게는 10년 많게는 30년 넘게 음악인의 한길을 걸어온 사람들이다. 프로그램은 ‘EIne Kleine Nachtmusik’외 14곡을 선사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경우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ncac.com)와 전화(1544-67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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