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에 매료 "연례행사로 잡았어요”
노을에 매료 "연례행사로 잡았어요”
  • 박도준
  • 승인 2013.08.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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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노을마라톤 참가팀>한국남동발전마라톤클럽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마라톤클럽
▲박윤수 한국남동발전 마라톤 회장
“지난해 21명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아름다운 해안과 노을이 어우러진 코스에 매료되어 50여명이 참가하는 기분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 연례행사 중 하나로 잡을 것입니다.”

한국남동발전마라톤클럽(회장 박윤수)는 10년 전인 2003년 여럿이 모여 함께 달리면서 즐거움을 공유하고 꾸준한 대회 참가로 목표를 새롭게하며, 노사와 직군 간 친선 도모로 즐거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창단되었다. 여성에게는 회비와 참가비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다채롭고 추억에 남을 수 있는 대회를 찾아다니는 이 클럽은 회사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이번 대회에 협찬을 하는 등 직원과 지역의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어 탄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넓은 발전소 부지를 활용하여 매월 1회 10km를 달리고 하계전력수급이 불안정해 각자 업무에 열중하느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지만 사택과 사업소 내 체력단력시설에서 개인적으로 몸만들기를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박덕진 회원과 유수의 대회에서 풀코스 완주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영기 회원 등은 하프코스에 도전한다.

박윤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잘 치뤄 우리 회사의 매년 연례행사로 정착하는 게 목표”라며 사천노을마라톤에 대해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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