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경찰관 때린 30대 검거
술 취해 경찰관 때린 30대 검거
  • 박성민
  • 승인 2013.08.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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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5일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우다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을 때린 A(39)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30분께 창원시 성산구의 한 음식점에서 주취 관련 소란 신고를 받고 출동한 B 경장을 폭행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자신이 복싱선수 출신이라며 난동을 부리고 이 과정에서 B 경장에게 치아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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