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물금읍 워터파크가 도심 속 여유로운 피서지로 인기를 얻으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탁 트인 광장과 아름다운 분수와 조명이 어우러진 호수, 거기에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건강체조교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천을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물론, 음악에 맞춰 춤추는 워터파크 광장의 음악분수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즐겁게 뛰놀며 무더위를 씻고 있다. 분수는 평일(목요일 제외) 오후 1시 30분·5시 30분·7시 30분·8시 15분, 주말은 오후 1시 30분·3시 30분·5시 30분·7시 30분·8시 30분에 각 15분씩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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