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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경남컨벤션뷰로는 KORAIL 부산경남본부와 ‘MICE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등을 일컫는 것으로 이번 협약체결로 전시컨벤션 참가자들에 대한 각종 편의제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인환 경남컨벤션뷰로 사무국장과 허인수 KORAIL 부산경남본부 마산관리역장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MICE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MICE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추진 ▲전시컨벤션 참가자들에 대한 편의제공으로 외부 방문객의 증대 및 행사유치 확대 ▲전시컨벤션, 문화행사 공동홍보 ▲열차타기운동 홍보 공동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 참가자가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이용 시 10% 철도운임 할인(단 명절 제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동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경남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올 하반기 인천공항에서 창원까지 KTX가 직결 운행됨에 따라 KORAIL과 상호협력해 MICE 행사와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국제행사 유치에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컨벤션뷰로(☎055-212-6712)로 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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