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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는 13일 도내 마늘 주산지인 창녕·합천군 지역 마늘 수매현장을 방문하여 재배면적 급증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농민들을 격려하고 수매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올해 마늘가격은 2010년 kg당 4850원으로 폭등해 최고가를 보인 이후 하락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4040원대비 34.2% 낮은 2660원으로 떨어졌다.
재배면적은 2012년 4700ha에서 올해엔 5087ha로 처음 5000ha를 넘었다.
한편 경남지역에 배정된 정부비축 수매물량은 7967톤으로 전국 1만5000톤의 53.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9일 현재 수매실적은 2105 톤으로 26.4%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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