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지개동산 ‘자리매김’
진주시 무지개동산 ‘자리매김’
  • 정만석
  • 승인 2013.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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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년만에 능력개발원 장난감은행 이용자 급증
개원 1주년을 맞은 진주시 내동면 삼계리(물문화관 건너편) ‘무지개동산’이 빠르게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개관 당시 활용도를 놓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진주시능력개발원과 장난감은행 등을 유치,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정책이 서서히 성과를 내고 있다.

12일 진주시능력개발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삼계리 소재 여성웰빙센터를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곳에 ‘진주시능력개발원’과 ‘장난감은행’을 유치했다.

또 500명 수용의 ‘다목적강당’을 비롯한 다양한 크기의 세미나실과 회의실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반시설을 대폭 리모델링 했다.

그 결과 진주시능력개발원의 경우 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수강료를 적용해 능력개발교육을 실시해 연간 3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조리사, 미용사, 제과·제빵기능사 등 모두 35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시민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또 여성들의 사회활동증가로 인한 육아부담을 들어주고 영유아들의 복지증진과 부모들의 장난감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들어 주기위해 창안안 장난감은행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장난감은행은 최근 이용자가 날로 증가해 1일 평균 방문객이 150여명. 현 공간이 협소할 정도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그외에 시민들의 활용공간인 다목적강당과 세미나실 등은 대관실적이 연 4만명에 이를정도도 활용도가 높다.

권영환 진주시능력개발원장은 “무지개동산이 시민들의 안식처로 활용도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진주시민의 복합문화공간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산전경
진주시 내동면 삼계리 소재 ‘무지개동산’. 이곳에는 진주시능력개발원과 장난감은행이 입주해 있으며 개관한지 1년만에 빠른속도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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