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들썩이는 여섯번째 몸짓
골목길 들썩이는 여섯번째 몸짓
  • 강민중
  • 승인 2013.08.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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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골목길아트페스티발 '열다'




포스터
예술의 공간과 시간을 열고, 지역을 열고, 사람을 연다.

한 여름 도심 속 예술축제, 제 6회 골목길아트페스티발이 26일부터 31일까지 진주우체국을 비롯한 진주 교육지원청 앞 골목길에서 펼쳐진다.

골목길아트페스티발은 지역의 대안예술을 지향하는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만든 시민주도의 대안축제로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다. 골목길아트페스티발은 지난 2010년부터 경남문화예술진흥원(구, 경남문화재단),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3년차 지원을 받고 있다.

올해 제 6회 골목길아트페스티발은 ‘열다’를 주제로 예술의 공간과 시간을 열고, 지역을 열고 사람을 여는 축제를 개최한다. 26일 펄짓재작소에서 열리는 오픈파티를 시작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진주우체국에서 진주 교육지원청 앞 골목길에서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 인터넷 방송국, 아트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주우체국을 무대로 골목이 사라져버린 도시 ‘담장’을 표현한 전시 프로젝트 ‘담’과, 31일 메인 공연 프로그램인 ‘우체국 앞에서’를 주목할 수 있다.

31일 오후 6시 퍼레이드로 시작되는 ‘우체국 앞에서’에서는 마임공작소 ‘판’의 거리퍼포먼스 ‘날으는 편지함’, 바리톤 신동익과 합창단의 클래시컬 ‘러브레터’, 한영애의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이 모여만든 50인 시민 통기타 연주단 ‘징기자끼’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제6회 골목길아트페스티발의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 골목길사람들 (http://www.facebook.com/golmoggil)과 네이버 블로그 골목길아트페스티발 (http://blog.naver.com/gol_art)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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