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개조 오토바이·승용차 운전자 적발
불법개조 오토바이·승용차 운전자 적발
  • 박성민
  • 승인 2013.08.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임곤)는 지난 달 15일부터 최근까지 소음기를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승용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운전자 5명을 자동차관리법위반(불법구조변경)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구청에 원상복구명령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심야시간대 도로를 폭주하고 난폭운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주요 법규위반자 87명에 대해 통고처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5시께 창원시청 앞 도로상을 굉음을 유발하며 운행하던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 A(20)씨를 적발해 자동차관리법위반(머플러 불법구조변경)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광복절 폭주족 특별단속을 위한 거점근무 중 굉음을 내면서 진행하는 차량을 발견, 약 3㎞를 추격해 검거했다.

이에 앞서 1일 오전 3시께에는 창원일대 도로를 난폭하게 운전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B(32)씨 등 2명을 현장에서 적발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이 인터넷 싸이트에서 머플러를 구입하여 창원중앙공원에서 직접 구조 변경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여름철 아파트 창문을 못 열 정도로 소음이 심하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신고에 따라 신월주공아파트에서 노블파크 아파트 구간(원이대로상)에서 거점근무와 단속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민원이 완전히 해소될 때 까지 단속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