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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 탁구부가 14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영천시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성균관대학교를 3-0으로 누르고 결승 토너먼트에 오른 창원대는 준결승전에서 한남대를 역시 3-0으로 이겨 결승전에 안착했다.
이어 창원대는 결승전에서 만난 대학탁구의 강호 용인대를 3-1로 물리쳐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대는 결승전에서 첫 번째 선수로 나선 지민형(체육 4)이 상대팀의 에이스 최지현을 3-0으로 제압했고, 복식에서는 지민형·한선영 조가 상대팀의 최지현·정다은 조를 3-1로, 네 번째 선수로 출전한 한선영(체육 2)이 장지현을 3-0으로 눌러 대망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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