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가 없어 원정 출산하던 밀양에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산부인과를 갖춘 병원이 2년 만에 다시 생겼다.
밀양시는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구 지원사업의 하나로 20일 내이동에 있는 제일병원에 설치한 ‘분만 산부인과’ 개소식을 가졌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개소한 제일병원 분만 산부인과는 분만실, 회복실, 신생아실, 산후조리실 등을 갖췄다.
산부인과 전문의 1명, 소아과 전문의 1명, 간호사 8명 등 전문 인력도 확충했다. 또 초음파 등 20종의 의료장비도 새로 도입했다.
밀양시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12억5000만원을 병원에 지원했다.
밀양에는 2011년 606명, 2012년 629명 등 해마다 600여 명의 아이가 태어난다.
2개의 병원이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했으나 경영난으로 2006년과 2011년에 각각 문을 닫았다.
이번 분만 산부인과 개소로 농촌 임신부들이 인근 도시로 원정 출산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밀양시는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구 지원사업의 하나로 20일 내이동에 있는 제일병원에 설치한 ‘분만 산부인과’ 개소식을 가졌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개소한 제일병원 분만 산부인과는 분만실, 회복실, 신생아실, 산후조리실 등을 갖췄다.
산부인과 전문의 1명, 소아과 전문의 1명, 간호사 8명 등 전문 인력도 확충했다. 또 초음파 등 20종의 의료장비도 새로 도입했다.
밀양시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12억5000만원을 병원에 지원했다.
밀양에는 2011년 606명, 2012년 629명 등 해마다 600여 명의 아이가 태어난다.
2개의 병원이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했으나 경영난으로 2006년과 2011년에 각각 문을 닫았다.
이번 분만 산부인과 개소로 농촌 임신부들이 인근 도시로 원정 출산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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