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2년만의 진주 맞대결 설욕 다짐
경남FC, 2년만의 진주 맞대결 설욕 다짐
  • 최창민
  • 승인 2013.08.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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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진주대첩' FC서울과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부발로, 이재안, 정성훈(왼쪽부터 시계방향)

 
 
 
경남 FC가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정성훈을 선두에 세우고 ‘진주대첩’에 나선다.

경남은 오는 25일(일요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의 24라운드를 펼친다.

지난 18일 열린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종료 직전 정성훈의 헤딩슛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쉽게 골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좋은 내용의 경기를 펼친 끝에 득점 없는 무승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남FC가 진주에서 이전 경기를 가진 건 2010년 8월 21일 전남과의 경기부터다. 경남은 이후 서울과 수원경기를 진주에서 두 차례 가진 바 있다.

진주에서의 이전 경기 기록은 2무 1패로 서울전(2011)에서 0-3으로 패한 기록이 있지만, 이번에는 총력전으로 설욕전에 나선다. 정성훈은 “경남 이적 후 첫 골은 이번 서울전에서 결승골로 터뜨릴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만원 관중을 위해 일주일 전부터 이곳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남은 거리 포스터에 진주대첩의 김시민 장군을 패러디해 정성훈의 얼굴을 알리고 있다. 부발로, 이재안의 빠른 스피드와 정성훈의 골 결정력으로 서울 격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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