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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새농민회 경남도회(이하 경남새농민회, 회장 문재용)는 지난 23일 통영시 충무체육관에서 회원·농업인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경남새농민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경남새농민회는 ‘자립하는 농업인, 과학하는 농업인, 협동하는 농업인’을 새농민像으로 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매년 회원간의 단결도모와 새로운 농업정보를 교환ㆍ공유함으로써 미래 한국농업을 이끌어 가고자 결의를 다지고 있다.
경남도와 통영시, 경남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 농업발전과 경남새농민회의 권익신장에 힘쓴 회원들에 대하여 공로패 수여와 함께 우수회원에 대한 경남도지사와 이군현 국회의원, 농협중앙회장 및 경남농협 본부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이번달까지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17부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남새농민회는 통영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회원들이 모금한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김동진 통영 시장에게 전달했다.
문재용 회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이지만 자립, 과학, 협동 정신을 기반으로 부단히 노력한다면 우리 농업도 미래가 있다”며 “특히 회원간 단합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농업인이 되자”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경남새농민회는 1991년 2월에 결성되어 현재 18개 시군회가 조직, 운영되고 있으며 ‘이달의 새농민상’ 은 현재까지 489부부가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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