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가 지난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항면민 907명에게 실시하고 있는 ‘질병 제로, 행복 여항면민 만들기’ 사업이 종합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행복 여항면민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 심뇌혈관질환 관리, 간흡충검사, 구강보건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단과 처방이 이뤄진다.
군에 따르면 여항면은 34.2%가 65세 이상 노인인구로 교통불편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워 만성질환 관리가 어렵고 하천을 끼고 있어 민물고기의 취급과 섭취가 잦아 간흡충 간염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적인 문제와 부양부담으로 인한 가족갈등, 건강문제 등으로 최근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자살이 큰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어 우울증상 평가 등 정신건강과 관련 설문검사도 함께 진행돼 만족도가 높다.
행복 여항면민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 심뇌혈관질환 관리, 간흡충검사, 구강보건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단과 처방이 이뤄진다.
|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