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추 재배면적 4년째 증가…벼는 감소
경남에서 고추 재배면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고추 재배면적은 2982ha로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20ha가 증가했으며 2009년에 비해서는 593ha가 늘었다.
이 처럼 고추재배면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매년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농수산물 유통공사에 따르면 2008년 1kg에 8541원에 거래되던 고추는 지난해 1kg당 2만 807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
반면 벼는 하동군 갈사만 산업단지 조성, 고속철도 공사, 공공시설 개발, 농촌고령화, 수익성 좋은 약초로의 작목 전환 등의 이유로 재배면적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올해 논벼 재배면적은 7만 7695ha로 2009년과 비교해 1만 2000여ha가 줄었으며 밭벼는 3255ha로, 2009년 보다 900여ha가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하동군이 565ha, 사천시 310ha, 함양군 248ha, 고성군 240ha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고추 재배면적은 2982ha로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20ha가 증가했으며 2009년에 비해서는 593ha가 늘었다.
이 처럼 고추재배면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매년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농수산물 유통공사에 따르면 2008년 1kg에 8541원에 거래되던 고추는 지난해 1kg당 2만 807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
반면 벼는 하동군 갈사만 산업단지 조성, 고속철도 공사, 공공시설 개발, 농촌고령화, 수익성 좋은 약초로의 작목 전환 등의 이유로 재배면적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올해 논벼 재배면적은 7만 7695ha로 2009년과 비교해 1만 2000여ha가 줄었으며 밭벼는 3255ha로, 2009년 보다 900여ha가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하동군이 565ha, 사천시 310ha, 함양군 248ha, 고성군 240ha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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