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통계의 날을 맞이하여
제19회 통계의 날을 맞이하여
  • 경남일보
  • 승인 2013.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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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장)
선택의 순간, 우리는 그와 관련된 정보를 찾는다. 그 정보 중 하나가 통계자료이다. 넘쳐나는 정보 중에서 보다 유의미한 정보를 이용하여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는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통계정보를 정부를 비롯한 기업, 개인들이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통계청에서는 새로운 통계를 개발하고 국민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는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통계포털사이트와 통계정보지리정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통계정보는 가구나 사업체에 대해 면접,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보호와 사생활 침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현장조사 환경이 날로 악화되어 자료수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통계청에서는 통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통계업무 종사자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위해 9월 1일을 ‘통계의 날’로 제정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와 국가통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통계의 날’은 2009년부터 통계법에 근거한 정부기념일로 격상됐으며 2013년 9월 1일은 제19회 통계의 날로 국가 통계발전에 기여한 통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기념식을 비롯해 통계 보물찾기, 통계청 응원 글쓰기, 레이저 쇼 등 다양한 행사를 갖게 된다.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에서도 이날 행사에 직원단합대회를 비롯해 통계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사업체와 표본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고 사회복지단체를 방문, 장애인을 위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통계청 진주사무소 43명의 직원들은 진주시를 비롯한 사천·하동·남해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에 참여하는 사업체 및 표본가구 조사대상처 응답자님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이렇게 응답해 주신 소중한 자료는 각종 정책수립에 반영되고 기업이나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정보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도 국가통계 작성 최일선 기관으로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통계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더욱더 통계가 발전돼 국민과 함께하는 통계가 되길 기대해 본다.

/김종식·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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