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대비해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친절·청결교육 이수업소 및 엑스포 행사장 입점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8월 까지 185개소에 전문교육기관에 위탁 전문 강사로 구성된 교육 팀이 사전 모니터링 한 후, 5회에 걸쳐 업소별 맟춤형 친절서비스교육을 시행했다. 친절교육 내용은 밝은 표정, 손님맞이 인사법, 역할연기, 클레임(불만) 고객 대응 자세의 친절교육과 업소 내·외부 청결지도 및 종사자 용모, 복장지도 등의 청결 교육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특히 손님맞이 표정관리와 손님접대 표현이 시급하여 이 두 가지 문제점을 집중 교육했다.
군은 ‘현장방문 친절서비스교육’을 확대 운영하여 영업주와 종사자의 친절마인드 함양으로 ‘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는’ 산청군 위생업소 만들기에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친절교육을 실시한 업소 중 20%를 대상으로 교육만족도조사 결과 각각 98%가 친절교육 후 친절서비스 수준이 향상되었으며, 업소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답해 지속적인 위생업소 친절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청군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