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폭염주의보 해제
지난달 30일 경남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도 누그러지고 있다. 올 여름 20여일 가까이 이어지던 폭염특보가 사실상 모두 해제됐다.
1일 진주기상대에 따르면 경남서부지역 등 일부 지역에 남아 있던 폭염주의보를 지난달 22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모두 해제했다.
지난달 5일부터 진주, 산청, 사천 등으로 폭염경보 등이 확대되면서 18일 만에 해제된 것이다.
기상대는 오는 3일까지 경남서부지역에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내리면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6일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날은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기상대 관계자는 “2일은 동해안, 부산 동쪽해안, 거제시 동쪽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와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소형 낚시배와 낚시객들 그리고 해안가 여행객들은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1일 진주기상대에 따르면 경남서부지역 등 일부 지역에 남아 있던 폭염주의보를 지난달 22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모두 해제했다.
지난달 5일부터 진주, 산청, 사천 등으로 폭염경보 등이 확대되면서 18일 만에 해제된 것이다.
기상대는 오는 3일까지 경남서부지역에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내리면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6일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날은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기상대 관계자는 “2일은 동해안, 부산 동쪽해안, 거제시 동쪽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와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소형 낚시배와 낚시객들 그리고 해안가 여행객들은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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