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양읍(읍장 김성한)은 지난달 30일 농어촌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출장 PC학과 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시험에 응시한 주민들은 대부분 시간 여유가 없거나 생계를 위해 운전면허가 필요했다.
이들은 산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시간의 필기시험 교육을 이수하고 한번에 6명씩 시험을 치렀다.
시험 문제는 다문화가정 수험생을 배려해 영어와 일어,중국어,베트남어 등 10개 언어가 가능한 운전면허 학과시험용 장비를 갖춘 버스에서 컴퓨터로 시험을 치렀다.
김성한 산양읍장은 “평소 운전면허가 필요하지만 바쁜 생업 때문에 시험을 보기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현지에 출장까지 와서 배려를 해 준데 대해 고맙다”며 “모두들 실기시험까지 합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평리 죽전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79세의 할아버지가 최고령으로 합격하는 등 78%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했다. /통영시
사진설명: 통영시 산양읍 읍주민들이 현지에서 운전면허 출장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날 시험에 응시한 주민들은 대부분 시간 여유가 없거나 생계를 위해 운전면허가 필요했다.
이들은 산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시간의 필기시험 교육을 이수하고 한번에 6명씩 시험을 치렀다.
시험 문제는 다문화가정 수험생을 배려해 영어와 일어,중국어,베트남어 등 10개 언어가 가능한 운전면허 학과시험용 장비를 갖춘 버스에서 컴퓨터로 시험을 치렀다.
김성한 산양읍장은 “평소 운전면허가 필요하지만 바쁜 생업 때문에 시험을 보기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현지에 출장까지 와서 배려를 해 준데 대해 고맙다”며 “모두들 실기시험까지 합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평리 죽전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79세의 할아버지가 최고령으로 합격하는 등 78%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했다. /통영시
사진설명: 통영시 산양읍 읍주민들이 현지에서 운전면허 출장 시험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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