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새누리당 도당, 국회서 당정협의회
경남도-새누리당 도당, 국회서 당정협의회
  • 이홍구
  • 승인 2013.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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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확보·도정 주요현안 논의
경남도는 새누리당 경남도당과 4일 오전 11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국회 정기회의 개회를 맞아 2014년도 국고예산 확보과 도정 주요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범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남도에서는 홍준표 도지사, 조진래 정무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한다.

경남도는 내년도 국고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긴밀한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이달말 확정돼 국회에 제출된다.

도는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목표액 3조 9479억 원을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주요 사업 45건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하고 기획재정부 예산편성 및 국회의 심의과정 등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맞아 도정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항공산업 국가산단 조성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수 ▲부경과학기술원 설립 ▲경남은행 지역환원 민영화 ▲로봇비즈니스벨트 구축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해양플랜트 생산ㆍ연구단지 조성 ▲창원산단 구조고도화 ▲해양레포츠기술원 건립 ▲한국민주주의 전당 유치 등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고예산 확보와 지역현안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당정협의회는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좋은 기회로 이를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 등 지역현안 해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홍준표 지사 취임 이후 새누리당과 당정협의회를 지난 4월 5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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