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올해 피서철 교통체증 없었다
통영시, 올해 피서철 교통체증 없었다
  • 허평세
  • 승인 2013.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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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영 주차장·안내 책자 발간 등 큰 역할
통제영 주차장 개장과 도보여행 안내책자 발간 등으로 올 여름 피서철 교통체증이 거의 없었다는 분석이다.

한려수도케이블카 개통이후 케이블카가 피서철 교통체증의 주범이었다. 올해 역시 피서철 특송기간 케이블카 탑승객 수는 1일 평균 8428명으로 전년 특송기간 평균 탑승객 8302명보다 1.5%인 126명이 늘어났다. 특송기간 총 탑승객 수는 지난해 17만4346명보다 1만1062명이 증가한 18만540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산대첩 기간 중 올해 탑승객 수는 4만1941명으로 최근 3년동안 가장 많은 탑승객 수를 나타냈다.

하지만 때맞춰 통제영주차장이 개장돼 가장 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중앙시장 일원의 주차난이 해소됐다. 시는 시가지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통제영주차장 유도안내표지판을 문화마당 주변에 설치하고 중앙시장 주변에는 도보관광 안내간판을 4곳에 만들었다.

여기에 도보여행 안내책자 ‘통영이야~길’을 비치해 중앙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주변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관광을 유도해 중앙시장 주변 교통체증을 완화할 수 있었다.

또한 휴가철 및 한산대첩 기간에는 문화마당과 중앙시장 주변 시민들에게 불법 주·정차 자제 호소문을 배부하고 LED전광판을 통한 평인일주도로 이용홍보와 교통대책상황실 운영, 행사장 주변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통영경찰서 및 교통자원봉사자와의 유기적인 협조도 한몫 톡톡히 했다는 분석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피서철 및 한산대첩기간중 예년과 같이 많은 관광객이 찾았지만 통영시민의 수준높은 시민의식과 유관기관 단체 및 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그 어느 때보다 쾌적한 여름피서철과 한산대첩축제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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