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어촌 매력 세계에 알린다
경남 농어촌 매력 세계에 알린다
  • 이은수
  • 승인 2013.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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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Rural-20 외국인 체험단’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의 명품 농어촌 체험마을 25개소를 선정, ‘Rural-20 외국인체험단’을 지난 29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거창군 북상면의 달빛고운마을, 사천시 곤명면의 다슬기초량마을과 창녕군 이방면의 장재마을 3곳이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오는 11월까지 국내 한국어학당, 외국대사관, 국제회의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체험단 1300여명을 순차적으로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4개 국어(한·영·일·중)로 제작된 홍보브로셔를 주한 대사관, 국내 주요관광 안내소,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국내외에 배포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우리 농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농어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어촌 체험마을을 선정하고 ‘체험·자연·전통·웰빙’이라는 4가지 테마별 여행코스를 개발해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있다. 다슬기초량마을은 체험, 달빛고운마을과 장재마을은 자연을 테마로 하고 있다.

각 테마별로 한국 농어촌만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체험과 아름다운 경관, 고색창연한 유적 및 먹거리 등을 만끽할 수 있다.

안효량 경남지역본부장은 “향후 Rural-20 프로젝트 외국인체험단, 홍보물 제작, 공모전 등 국내외 홍보활동 시행과 유무형 농어촌자원 발굴 및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농어촌관광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면서 농어촌지역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 및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2010~2012년 선정된 52개 ‘Rural-20 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외국인 방문객수를 조사한 결과, 3년간 10만여명의 외국인이 체험마을을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케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 롤프 미파엘 주한 독일대사, 러시아 무역대표 등 수많은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등 5780명이 우리나라 농어촌 체험마을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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