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양민학살 희생자 유족회 주관, 함양 양민학살 희생자 제64주기 제5회 추모제 및 위령제가 3일 오전 함양 상림 고운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는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해 이선록 경찰서장 및 각 기관단체장, 유족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창호 함양군수가 초헌관을, 이선록 경찰서장이 아헌관을, 유족대표가 종헌관을 맡아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181인의 억울한 희생을 가슴아파하고 삼가명복을 빈다”며 “가슴에 응어리져 있는 그 날의 진실이 모두 밝혀지고 한을 풀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모두 힘을 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전쟁 전후에 발생한 함양 양민희생자는 민간인 희생사건 86명을 비롯해 모두 181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 중 다수의 유골이 아직도 발견되지 않아 유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이날 추모제는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해 이선록 경찰서장 및 각 기관단체장, 유족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창호 함양군수가 초헌관을, 이선록 경찰서장이 아헌관을, 유족대표가 종헌관을 맡아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181인의 억울한 희생을 가슴아파하고 삼가명복을 빈다”며 “가슴에 응어리져 있는 그 날의 진실이 모두 밝혀지고 한을 풀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모두 힘을 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전쟁 전후에 발생한 함양 양민희생자는 민간인 희생사건 86명을 비롯해 모두 181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 중 다수의 유골이 아직도 발견되지 않아 유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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