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작지만 강한대학 꿈꾼다
한국국제대, 작지만 강한대학 꿈꾼다
  • 곽동민
  • 승인 2013.09.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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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이미지 벗기위해 내실있는 변화 가속도
한국국제대학교가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변모하고 있다. 한국국제대는 그동안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기 위해 스스로 변화해 내실있는 대학으로 탈바꿈 하고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부의 대학 구조조정 시도 등 외적 요인과 법인 교체를 통한 내적 요인 등 여러 악재 속에서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식이 교직원들 사이에 일어나면서 대학이 정상화를 넘어 명문대학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는 외부 전문컨설팅을 통해 대학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학사구조조정과 교육여건 개선 등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또 취업률과 충원율 등 기본적인 지표는 물론 교육비환원율, 학사관리 등 학생들의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에도 힘을 쏟아붙고 있다.

특히 작지만 강한대학을 목표로 한국국제대학교의 대대적인 변화와 노력으로 인해 대부분의 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국국제대 취업률의 경우 2013년 취업률(대학·산업대학 ‘라그룹’ 졸업자 1000명 미만)이 68.2%로 전국 평균 59.3%를 크게 웃돌며 부산, 울산, 경남, 제주 3위, 전국 8위를 기록하였다. <차트1 참조>

장학금 지급률은, 2013년 지급률이 24.7%로 2012년 13.9%보다 10%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등 지급률이 크게 높아졌다. 이는 기존의 장학금 제도와 함께 학업성공포인트 장학금 등 신규 장학제도 도입 등 학생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게 된 결과다.

뿐만 아니라, 재학생 충원율은 96.8%로 전년 대비 4.4% 상승했고, 전임교원확보율은 68.1%, 교육비환원율은 134.2%를 기록하는 등 모든 지표값이 상승했다. 특히 교육비환원율은 전년 대비 13% 상승해 교육 내실화를 위해 크게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표1 참조>

한국국제대 내부에서는 대부분의 지표가 상승한 이유에 대해 철저한 실용 중심 학과와 희소가치가 높은 학과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과감한 투자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한국국제대 관계자는 “학업성공포인트 장학금을 비롯해 해외취업 및 해외인턴십을 통한 국제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활성화 등 한국국제대학교만의 장점을 계발하고 있다”며 “특히 타 대학과의 차별화 등 대학중심의 경영을 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한국국제대는 강한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동민기자·자료제공=한국국제대학교



프레젠테이션
<표1>한국국제대학교 장학금 지급률 등 상향 추이
프레젠테이션
2013년 한국국제대 취업률과 전국평균 비교(차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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