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예산실태 감사로 70여억원 감액 등
경남도는 재정건전화 감사로 8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재정건전성 강화는 지방세원 누락을 방지하고 과다 설계된 대형공사비를 감액하는 방법 등이다.
도 감사실이 추진한 먼저 지방세·세외수입 부과와 징수업무 소홀로 말미암은 세원 누락, 민간위탁·계약업무 부적정에 따른 예산낭비 사례를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회계분야 감사를 해 7억 6400만원 상당을 추징·회수했다.
또 총공사비 5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를 벌이는 사천시 등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예산집행실태 특정감사를 벌여 70억 4500만원 상당을 감액하거나 회수조치했다.
이 가운데는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경사면에 낙석 방지망이나 낙석 방지책을 설치해도 되는데 고가인 식생 녹화로를 설치해 8억6000만원 상당을 과다설계하는 등 12억여원을 낭비한 곳도 있었다.
감사실은 수감기관에 감사자료를 제출하도록 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감사요원이 직접 행정전산망에서 필요한 자료를 추출하는 ‘e-감사’를 시·군 종합감사에 도입, 1억 7900만원 상당의 행정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12건에 이르는 계약심사에서도 전체 사업비 59억 7400만원의 4.9%인 2억 92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규모 축제·행사를 일상감사 업무범위에 포함해 예산집행 적정성을 사전 점검, 해당 기관에 5건의 적정 또는 권고를 통보했다.
이선두 경남도 감사관은 “청렴도정 실현과 재정건전화를 위하여 숨은 세원 발굴과 일상감사·계약심사를 통하여 올바른 예산집행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감사실이 추진한 먼저 지방세·세외수입 부과와 징수업무 소홀로 말미암은 세원 누락, 민간위탁·계약업무 부적정에 따른 예산낭비 사례를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회계분야 감사를 해 7억 6400만원 상당을 추징·회수했다.
또 총공사비 5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를 벌이는 사천시 등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예산집행실태 특정감사를 벌여 70억 4500만원 상당을 감액하거나 회수조치했다.
이 가운데는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경사면에 낙석 방지망이나 낙석 방지책을 설치해도 되는데 고가인 식생 녹화로를 설치해 8억6000만원 상당을 과다설계하는 등 12억여원을 낭비한 곳도 있었다.
감사실은 수감기관에 감사자료를 제출하도록 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감사요원이 직접 행정전산망에서 필요한 자료를 추출하는 ‘e-감사’를 시·군 종합감사에 도입, 1억 7900만원 상당의 행정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12건에 이르는 계약심사에서도 전체 사업비 59억 7400만원의 4.9%인 2억 92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규모 축제·행사를 일상감사 업무범위에 포함해 예산집행 적정성을 사전 점검, 해당 기관에 5건의 적정 또는 권고를 통보했다.
이선두 경남도 감사관은 “청렴도정 실현과 재정건전화를 위하여 숨은 세원 발굴과 일상감사·계약심사를 통하여 올바른 예산집행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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