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생 취업확대 문 열렸다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 문 열렸다
  • 이홍구
  • 승인 2013.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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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등 7개社 오늘 협약 체결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경남지역 기업들이 경남도와 도내 대학생들의 채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채용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한다.

경남도는 5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경남지사가 박대영 삼성중공업 대표이사와 ‘도내 대학생 채용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성동조선해양, S&T중공업, 무학, 한국화이바, 한국카본, 이엠코리아 등 6개 중견기업도 동참한다.

홍 지사와 김연신 성동조선해양 대표이사, 박재석 S&T중공업 대표이사, 최재호 무학 그룹회장, 조용준 한국화이바 대표이사,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 강삼수 이엠코리아 대표이사 등 도내 6개 중견기업 대표이사는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들은 협약을 통해 신규인력 채용시 도내 대학생을 적극 채용하게 된다. 경남도는 협약을 체결한 기업과 도내 대학간 실무운영위원회를 별도로 구성 운영한다. 또 협약기업들을 위해 원스톱 행정지원 등으로 인·허가, 민원처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하는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LNG선 등 고부가가치 특수선분야에서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글로벌 조선회사이며 올해 신입사원을 총 400명 채용할 계획이다.

홍 지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의 큰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청년 일자리 확대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정해 고용정책단을 신설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도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시작으로 경남은행, 경남농협, 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넥센타이어 등 6개 기업과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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