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에서 펼치는 한·중·일 시조창 경창
한자리에서 펼치는 한·중·일 시조창 경창
  • 여선동
  • 승인 2013.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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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악 시조경창대회 7일 함안 문화원 대강당
대한시조협회 함안지회(지회장 김재순· 아라초)가 주관하는 제10회 전국 국악 시조경창대회가 7일 오후3시 문화원 대강당에서 을부, 갑부, 특부, 명창부로 나눠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한·중·일 합동시조창 발표회와 축하공연, 개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면 각부에서 장원을 차지한 4명의 수상자에게는 함안군 수상장을 그 외 수상자에게는 함안지회장상을 시상한다.

특히 중국조선족 동포사회에 시조협회를 조직하고 시조인구의 저변확대 및 시조창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제7회 시조창 발전공로상을 수상자로 결정된 홍성빈(중국 연변시조협회) 회장에게 공로패와 상금 100만 원을 전달하게 된다.

이어 함안지회에서 초청한 중국조선족시조협회 회원 9명을 포함하여 일본인 시조회원과 청양군 우종실 명인과 대한시조협회 창원지회(회장 허규성), 함안지회(회장 김재순), 함양지회(회장 박정희)와 전통예악 마산지부(회장 손만억), 진주지부(회장 이병도), 창녕지부(회장 김상조), 사천지부(회장 하영세)회원 진주 마산의 초청 합창단 등 200여 시조인들과 시낭송가, 연주가, 춤사랑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시조창 축하 잔치를 펼칠 예정이다.

한_중_일_합동시조발표회(창원지회)_
지난해 행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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