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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포여자중학교(교장 유창영)는 12일 본교 교정에서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천연잔디 운동장 조성과 함께 선진형 교과교실제 추진의 시설개선에 적극 나섰다.
합포여중은 이날 유창영 교장을 비롯해 창원시의회 박삼동 의원과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곽판동 동장, 유관기관장,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잔디 운동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학교 체육시설 개선은 천연잔디 운동장과 함께 우레탄 트랙, 야외 농구장, 피구장, 배구장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됐다.
합포여중은 특히 선진형 교과교실제 추진에 따라 전 교실 LED 전자칠판과 갤럭시 탭 10.1, 수업분석실 등 첨단 스마트 교육환경이 조성돼 학생들이 최첨단 시설을 통한 디지털 교과교육을 받게 됐다.
또 학생들은 사생활과 자기주도학습 공간인 학년별 홈베이스를 비롯한 인문, 과학, 예술 미디어센터, 탈의실, 위클래스, 최신 과학실험실, 국제 화상수업이 가능한 영어 전용실을 갖추고 있다.
유창영 교장은 “천연잔디 운동장 준공으로 지역사회, 시민, 학생, 학부모 모두가 주인인 학교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교육공동체의 학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지게 됐으며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합포여중은 이번에 선진형 교과교실과 천연잔디 운동장 준공으로 학생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을 증진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민들의 화합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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