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자동차공학과 14.11대 1
경남과기대 자동차공학과 14.11대 1
  • 곽동민/한용
  • 승인 2013.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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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들 수시모집 경쟁률 잇따라 발표
경남도내 대학들 대부분이 201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학과의 경쟁률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과기대 자동차공학과의 경우 14.11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조경학과는 13.50대1을 기록했다. 또 국제대 간호학과가 8.6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는 8개 전형에 대한 원서접수를 지난 13일 오후 5시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2223명에 모두 1만 407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6.33대 1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3학년도 5.79대 1보다 상승했다. 경상대학교는 각 전형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12월 6일 발표한다.

경남과기대는 마감결과 신입생 입학정원 1334명 중 정원내 702명 모집에 4051명이 지원해 5.7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13학년도 6.15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다. 학과별 주간 일반전형 경쟁률은 자동차공학과가 14.11대 1로 가장 높았다. 조경학과 13.50대 1, 식품생명공학전공 13.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신설학과인 에너지공학과는 6.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22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홈페이지(www.gntech.ac.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국제대는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16명 모집에 134명이 지원해 8.6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외식조리학과 6.48대 1, 유아교육과 5.2대 1, 물리치료학과 5대 1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의료보건 대학 외에도 소방방재학과, 미용예술학과, 유아특수교육과 등에도 골고루 지원자가 분포됐다. 올해 부동산지역개발학과는 도시계획과 지역개발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올해 신설했으며, LH공사 이전 등 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맞물려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인근 가야대학교는 446명(정원내) 모집에 3056명이 지원하면서 6.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39명(정원내) 모집에 2281명이 지원하면서 5.2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대폭 높아진 수치다. 간호학과가 64명 모집에 779명이 지원해 12.1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대의 경우 2014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1655명 모집정원(정원내)에 모두 1만 2001명이 지원해 지난해 6.89대1보다 높은 7.2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울산대학교 의예과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28명 모집에 2533명이 지원해 90.46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일류화사업 시행 학부인 기계공학부(기계자동차공학)가 10.82대1, 화학공학부 9.57대1, 전기공학부 7.35대1을 기록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는 337명을 선발하는 수시 2차 모집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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