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예총회장 김호준 씨 1순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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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을 새롭게 출발시키기 위한 ‘예술촌 관리·운영용역 업체’가 선정됐다.
창원시는 ‘2013년 하반기 창동예술촌을 관리·운영할 용역업체 입찰공고’ 결과, (주)포유커뮤니케이션즈를 1순위 협상업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업체 결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진행됐다. (주)포유커뮤니케이션즈 소속의 총괄기획자 김호준(51) 씨는 마산예술인총연합회 회장이다. 김 회장은 “평소 창동예술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창동예술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총괄기획자는 경남대 음악교육과 졸업, 마산예총회장과 창원시 소년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단장을 역임했다. 또한 희귀라디오 소장자로도 알려졌다.
앞으로 창원시는 1순위 업체와 협상을 통해 최종 예술촌 관리·운영방안을 확정한 후 10월초 본격적으로 창동예술촌 관리·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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