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조생종 벼 수확 적기
[농사메모]조생종 벼 수확 적기
  • 경남일보
  • 승인 2013.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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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지 조생종 벼를 시작으로 벼 적기 수확과 벼논 후기 물 관리를 비롯한 김장채소 웃거름주기, 밤낮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시설화훼 온도관리와 환절기 가축관리 등 당면 적기영농에 유의한다. 
◇ 벼농사
이번 주부터 거창 함양 등 산간지를 시작으로 조생종벼 수확적기가 됨에 따라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적기 수확토록 하고, 중만생종벼는 물걸러 대기를 계속하면서 이삭팬후 30~40일경에 완전 물떼기를 실시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하도록 한다.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는 이슬이 마른 후에 작업을 시작하도록 하고, 콤바인의 표준작업 속도 (0.85m/sec)일때 손실률은 0.96%이고, 주 행(1.68m/sec)속도 일때는 1.8%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수확기종별로 표준 작업 속도를 지켜서 벼 손실을 줄이도록 한다.

◇ 채소
무·배추 정식을 실시한 포장은 습해 예방과 관수 관리를 철저하고 웃거름은 무 파종 및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주되 벼룩잎벌레, 진딧물, 무름병 등 병해충 적기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여야 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엽면 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양파 육묘상은 고온장해 예방, 잘록병방제, 습해예방 등을 철저히 하여 우량한 묘를 생산하도록 한다

◇ 화훼/과수
장미는 햇빛을 많이 받아야 잘 자라는 작물로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흰가루병, 노균병 등의 발생이 많아지기 때문에 낮에는 너무 덥지 않도록 환기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밤에는 보온관리로 급격한 온도저하가 되지 않도록 한다.

과일은 맛이 들지 않은 미숙과를 출하할 경우 소비를 위축시키므로 완숙과를 수확하여 포장규격을 다양하게 해서 출하하도록 한다.



◇ 축산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접어들어 가축의 대사기능에 무리가 와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병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호흡기 질병 복합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거나 일교차를 줄이는 환경관리를 해준다.

돈열 등 주요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1588-4060)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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