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로 하루 24ha 작업 가능…최대 6배 능률 향상
국내 처음으로 사료작물에 대한 무인항공파종을 실시해 작업능률을 크게 높이는 등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6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사료작물 항공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무인 헬기로 항공방제를 실시한 예는 많았지만 사료파종작업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파종을 하는데 있어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지고 활용도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함안군 들녘에서 시연한 ‘무인헬기 이용 벼 입모중 IRG 파종 연시회’는 벼 수확 전에 실시함으로써 IRG(이탈리안 라이그라스)품종의 파종적기를 맞출 수 있게 했다.
일반적으로 IRG 파종은 사람이 미스트기(비료살포기)를 이용하여 종자를 살포하는 형식으로 파종을 하게 되는데 한사람이 작업했을 때 하루 최대 2ha, 그것도 휴식 시간 없이 작업을 했을 경우 파종 할 수 있는 면적이다.
하지만 무인헬기를 이용한 IRG 파종 작업은 벼 수확 전이라 하더라도 작업에 전혀 무리가 없을 뿐더러 무인항공 1대가 하루 8시간 작업 동안 파종할 수 있는 면적이 최대 24ha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2인이 한조를 이루는 항공파종작업은 최대 6배까지 작업 능률을 올릴 수 있다.
이날 연시회는 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장과 최복경 경남농업기술원장 등 관계 기관장과 업체 관계자, 농업인 등 200명이 참석해 무인항공파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김웅규 경남도농업기술원 지도사는 “무인헬기가 워낙 고가이고 운용이 쉽지 않기 때문에 보급이 쉽지 않고 개인 농가가 구입하는 것은 어려운 단점이 있지만 최근 벼농사용으로 영농법인단체 별로 구입하는 예가 많아 보급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앞으로 이를 활용해 사료작물까지 무인헬기를 사용함으로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 IRG 파종면적은 올 상반기 현재 1099ha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6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사료작물 항공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무인 헬기로 항공방제를 실시한 예는 많았지만 사료파종작업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파종을 하는데 있어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지고 활용도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함안군 들녘에서 시연한 ‘무인헬기 이용 벼 입모중 IRG 파종 연시회’는 벼 수확 전에 실시함으로써 IRG(이탈리안 라이그라스)품종의 파종적기를 맞출 수 있게 했다.
일반적으로 IRG 파종은 사람이 미스트기(비료살포기)를 이용하여 종자를 살포하는 형식으로 파종을 하게 되는데 한사람이 작업했을 때 하루 최대 2ha, 그것도 휴식 시간 없이 작업을 했을 경우 파종 할 수 있는 면적이다.
하지만 무인헬기를 이용한 IRG 파종 작업은 벼 수확 전이라 하더라도 작업에 전혀 무리가 없을 뿐더러 무인항공 1대가 하루 8시간 작업 동안 파종할 수 있는 면적이 최대 24ha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2인이 한조를 이루는 항공파종작업은 최대 6배까지 작업 능률을 올릴 수 있다.
이날 연시회는 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장과 최복경 경남농업기술원장 등 관계 기관장과 업체 관계자, 농업인 등 200명이 참석해 무인항공파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김웅규 경남도농업기술원 지도사는 “무인헬기가 워낙 고가이고 운용이 쉽지 않기 때문에 보급이 쉽지 않고 개인 농가가 구입하는 것은 어려운 단점이 있지만 최근 벼농사용으로 영농법인단체 별로 구입하는 예가 많아 보급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앞으로 이를 활용해 사료작물까지 무인헬기를 사용함으로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 IRG 파종면적은 올 상반기 현재 1099ha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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