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행정업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제작해 유포한 A씨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합천군 행정업무를 비방한 불법 유인물을 합천전통시장과 아파트단지 등을 돌며 유포한 혐의로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6일 새벽 합천읍 합천전통시장,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 금호아파트 등에 주차해 놓은 자동차 앞 유리창과 뒤편 자동차에 꽂아 놓는 수법으로 합천군 행정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불법 유인물 250여장을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유인물에는 A4용지 크기의 전단 양면에 ‘합천군이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227위로 쇠퇴, 쇠락한 낙후지역으로 평가됐다’는 내용과 ‘예산 400억 원이 투입된 합천군의 자체 사업인 드라마세트장과 300억 원이 드는 정원테마파크 조성 등에 대해 비경제적인 예산집행과 효율성이 없다’는 내용으로 합천지역 모 신문사에 실린 기사와 유사하다.
유인물은 지나가던 주민의 신고로 합천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수거해 합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합천군 행정업무 운영이 맘에 들지 않았다”며 “다른 사람의 사주를 받고 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유인물 배포 배후와 배후세력 존재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6일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합천군 행정업무를 비방한 불법 유인물을 합천전통시장과 아파트단지 등을 돌며 유포한 혐의로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6일 새벽 합천읍 합천전통시장,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 금호아파트 등에 주차해 놓은 자동차 앞 유리창과 뒤편 자동차에 꽂아 놓는 수법으로 합천군 행정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불법 유인물 250여장을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유인물에는 A4용지 크기의 전단 양면에 ‘합천군이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227위로 쇠퇴, 쇠락한 낙후지역으로 평가됐다’는 내용과 ‘예산 400억 원이 투입된 합천군의 자체 사업인 드라마세트장과 300억 원이 드는 정원테마파크 조성 등에 대해 비경제적인 예산집행과 효율성이 없다’는 내용으로 합천지역 모 신문사에 실린 기사와 유사하다.
유인물은 지나가던 주민의 신고로 합천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수거해 합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합천군 행정업무 운영이 맘에 들지 않았다”며 “다른 사람의 사주를 받고 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유인물 배포 배후와 배후세력 존재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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