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짝 회복세'…홍수출하 자제 등 출하대책 요구
한우의 산지 및 도매가격이 추석 이후 하락세로 전환될 우려가 있어 한우 비육 농가들의 홍수출하 자제 등 합리적인 출하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한우 가격은 최근 추석 수요 증가,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 파문에 따른 수산물 대체수요 증가,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 할인 행사 등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추석 이후 한우의 도축 두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석 특수가 끝나면 한우 산지가격의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한우 산지가격은 지난 6월 대비 숫소 6.5%, 암소 9.3% 상승했다.
숫소 산지가격은 6월에 600kg기준 353만9000원에서 이달 10일 기준 376만9000원, 암소 산지가격은 6월 600kg기준 319만원에서 이달 10일 기준348만8000원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기준 한우 도매가격은 6월 대비 거세우 16.3%, 비거세우 23.3% 상승했으며 지난해 대비 한우 정육·갈비 매출 증가율은 백화점의 경우 40∼50%로 나타났다.
이처럼 한우가격이 오른 것은 추석 수요 및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따른 수산물 대체수요 증가, 소비촉진 한우 할인행사 등의 요인이다.
하지만 이같은 반짝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고, 추석 이후 한우 도축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추석 특수가 끝나면 한우 산지가격의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6월 한우 사육두수는 294만9000두로 3월 284만8000두 대비 3.5% 증가했고 올 1월부터 7월까지 배합사료 생산 누적량은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축 출하 대기물량이 많아지면서 9월에서부터 11월까지 도축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 9월)되고 있다.
따라서 사육두수증가와 도축물량 증가로 추석 후에는 한우 산지가격의 하락이 예상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자단체는 자조금 사업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소비촉진 활동 전개하고, 한우 비육 농가들은 홍수출하를 자제하는 등 합리적인 출하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추석 이후 한우의 도축 두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석 특수가 끝나면 한우 산지가격의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한우 산지가격은 지난 6월 대비 숫소 6.5%, 암소 9.3% 상승했다.
숫소 산지가격은 6월에 600kg기준 353만9000원에서 이달 10일 기준 376만9000원, 암소 산지가격은 6월 600kg기준 319만원에서 이달 10일 기준348만8000원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기준 한우 도매가격은 6월 대비 거세우 16.3%, 비거세우 23.3% 상승했으며 지난해 대비 한우 정육·갈비 매출 증가율은 백화점의 경우 40∼50%로 나타났다.
이처럼 한우가격이 오른 것은 추석 수요 및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따른 수산물 대체수요 증가, 소비촉진 한우 할인행사 등의 요인이다.
하지만 이같은 반짝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고, 추석 이후 한우 도축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추석 특수가 끝나면 한우 산지가격의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6월 한우 사육두수는 294만9000두로 3월 284만8000두 대비 3.5% 증가했고 올 1월부터 7월까지 배합사료 생산 누적량은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축 출하 대기물량이 많아지면서 9월에서부터 11월까지 도축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 9월)되고 있다.
따라서 사육두수증가와 도축물량 증가로 추석 후에는 한우 산지가격의 하락이 예상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자단체는 자조금 사업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소비촉진 활동 전개하고, 한우 비육 농가들은 홍수출하를 자제하는 등 합리적인 출하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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