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동 육아 나눔터 확대 운영
부산시 공동 육아 나눔터 확대 운영
  • 김순철
  • 승인 2013.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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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가족 규모 축소로 가중된 자녀양육 부담의 완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웃 간 돌봄 공동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육아 돌봄 공간인 ‘공동 육아 나눔터’를 현재 7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에는 ▲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일신기독병원, 화명동 주민센터 등 5개소 ▲사하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감천동 다목적복지센터 등 2개소 등 7곳의 공동 육아 나눔터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공동 육아 나눔터 7개소를 이용한 사람은 1만3823명, 사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공동육아 나눔터 2개소 이용자 수는 4761명에 달한다.

이들 공동 육아 나눔터는 장난감·어린이도서관, 어울림마당, 부모 자녀 교육 참여교육, 나눔 장터 운영 등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놀이공간 제공과 육아 정보 교류는 물론 학습 품앗이 등을 통한 이웃 간 공동 육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공동 육아 나눔터 확대에 앞서 지난달 293개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접근성이 좋고 50㎡ 이상 공동 육아 나눔터 설치가 가능한 9곳을 선정했다. 시는 공동 육아 나눔터를 통한 맞춤형 가족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양육 환경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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