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최고 연 4.15% ‘둘레길 적금’ 출시
경남은행, 최고 연 4.15% ‘둘레길 적금’ 출시
  • 이은수
  • 승인 2013.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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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둘레길적금
경남은행은 재테크와 웰빙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둘레길 적금’을 23일 출시했다.




경남은행이 경남 둘레길 앱과 연계해 컨버전스(Convergence)형 금융상품을 내놨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재테크와 웰빙(well-being)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둘레길 적금’을 23일 출시했다. 둘레길 적금은 저축기간과 둘레길 탐방거리(신규일로부터 만기일 2개월 전까지 탐방한 거리)에 따라 우대금리가 차등 지급된다.

1년제 이상 또는 2년제 이상 가입한 후 경남 둘레길 앱(APP)이 소개하는 탐방코스를 10㎞ 이상을 걸으면 0.1%p, 20㎞ 이상 걸으면 0.2%p 우대금리를 준다. 3년제 이상은 탐방코스 30km 이상 0.2%p, 50km 이상은 0.4%p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탐방거리는 경남은행이 지난 7월 개발ㆍ보급한 경남 둘레길 앱이 자동 측정해 기록한다.

여기에다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이용해 둘레길 적금에 신규 가입하면 0.1%p 우대금리를 추가로 준다. 둘레길 적금 기본이율은 1년제 이상ㆍ2년제 이상ㆍ3년제 이상 각각 3.15%ㆍ3.45%ㆍ3.65%로 각종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최고 연 4.15%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1년 이상 3년 이내 월 단위로 월 5만원 이상 저축이 가능하다.

경남은행 이창우 개인고객사업부장은 “둘레길 적금은 금융기관 최초로 경남은행이 개발ㆍ보급한 경남 둘레길 앱과 연계한 금융상품이다”며 “지역의 대표적인 힐링 여행상품인 둘레길을 걸으면서 심신 건강과 우대금리 혜택을 함께 챙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이 일반에 보급 중인 경남 둘레길 앱은 경남 전 지역의 아름다운 비경을 볼 수 있는 54개 둘레길 관련 정보를 지역ㆍ거리ㆍ난이도ㆍ테마별로 검색할 수 있다. 또 ‘다람이’라는 기능이 있어 걷기ㆍ자전거타기 등을 하면서 운동시간ㆍ이동거리ㆍ소모 칼로리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경남 둘레길 앱은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따라 안드로이드마켓(Android Market)이나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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