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상리中 스포츠클럽 족구대회'준우승'
전교생이 18명에 불과한 고성 상리중학교(교장 이인구)가 지난 14, 15일 남해군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족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남학생 6명, 여학생 12명인 상리중학교는 남학생 6명중 5명이 선수(1학년 1명, 2학년 2명, 3학년 2명)로 선발돼 지난 3월부터 햇볕 아래에서 꾸준하게 운동했다.
연습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학생 수가 워낙 적어 간신히 한 팀을 만들다보니 연습경기를 할 대상 팀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학생들은 동네 지역민들과 그리고 고성읍의 고등학생팀, 일반족구스포츠클럽 회원들과 순회하며 연습을 하기도 했다. 그 결과 팀의 단합은 더욱 좋아졌고, 실력도 많이 향상됐다. 이들은 고성군 지역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도 대회에서 준우승의 결실을 거뒀다.
이인구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학생 6명, 여학생 12명인 상리중학교는 남학생 6명중 5명이 선수(1학년 1명, 2학년 2명, 3학년 2명)로 선발돼 지난 3월부터 햇볕 아래에서 꾸준하게 운동했다.
연습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학생 수가 워낙 적어 간신히 한 팀을 만들다보니 연습경기를 할 대상 팀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학생들은 동네 지역민들과 그리고 고성읍의 고등학생팀, 일반족구스포츠클럽 회원들과 순회하며 연습을 하기도 했다. 그 결과 팀의 단합은 더욱 좋아졌고, 실력도 많이 향상됐다. 이들은 고성군 지역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도 대회에서 준우승의 결실을 거뒀다.
이인구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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