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몸 맞은 볼+볼넷…올해 ML 세 번째로 위업
‘출루 기계’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한 시즌 ‘300차례 출루’라는 꿈의 기록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안타, 몸에 맞은 볼, 볼넷으로 세 타석 연속 1루를 밟았다.
전날까지 297 출루를 기록하던 추신수는 3개를 보태 마침내 300번째 출루라는 개인 첫 이정표를 세웠다.
출루 기록은 안타와 볼넷, 몸에 맞은 볼로 누상에 나간 횟수를 모두 더해 만든 기록이다.
추신수는 이날까지 안타 162개(홈런 21개), 볼넷 112개, 몸에 맞은 볼 26개로 딱 300 출루를 채웠다.
이날까지 팀이 치른 161경 중 153경기에 출전한 추신수가 경기당 평균 2회에 가까운 1.96회씩 출루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ML)에서 300 출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팀 동료 조이 보토,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이어 추신수가 세 번째다.
단일 시즌에 한 팀에서 300출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두 명 나오기는 1999년 데릭 지터·버니 윌리엄스(이상 뉴욕 양키스) 이후 추신수·보토가 14년 만이다.
추신수는 20홈런-20도루-100득점-100볼넷 이상을 수확한 선수로는 역대 12번째로 300 출루도 달성해 빛나는 이력 하나를 더 추가했다.
와일드카드 2위로 밀린 신시내티는 와일드카드 1위를 확정한 피츠버그와 10월 2일 피츠버그의 홈인 PNC 파크에서 디비전시리즈 출전팀을 가리는 단판 승부를 치른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안타, 몸에 맞은 볼, 볼넷으로 세 타석 연속 1루를 밟았다.
전날까지 297 출루를 기록하던 추신수는 3개를 보태 마침내 300번째 출루라는 개인 첫 이정표를 세웠다.
출루 기록은 안타와 볼넷, 몸에 맞은 볼로 누상에 나간 횟수를 모두 더해 만든 기록이다.
추신수는 이날까지 안타 162개(홈런 21개), 볼넷 112개, 몸에 맞은 볼 26개로 딱 300 출루를 채웠다.
이날까지 팀이 치른 161경 중 153경기에 출전한 추신수가 경기당 평균 2회에 가까운 1.96회씩 출루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ML)에서 300 출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팀 동료 조이 보토,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이어 추신수가 세 번째다.
단일 시즌에 한 팀에서 300출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두 명 나오기는 1999년 데릭 지터·버니 윌리엄스(이상 뉴욕 양키스) 이후 추신수·보토가 14년 만이다.
추신수는 20홈런-20도루-100득점-100볼넷 이상을 수확한 선수로는 역대 12번째로 300 출루도 달성해 빛나는 이력 하나를 더 추가했다.
와일드카드 2위로 밀린 신시내티는 와일드카드 1위를 확정한 피츠버그와 10월 2일 피츠버그의 홈인 PNC 파크에서 디비전시리즈 출전팀을 가리는 단판 승부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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