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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지난 4일 사천 삼천포농협(조합장 박영실)에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과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농업인 250명의 무료 의료지원사업을 했다.
이날 한국의학연구소 부산검진센터와 누네빛 안과병원의 내과, 안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 20여명은 농부병과 노인성 질환 진료와 중대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등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전억수 본부장은 “이번 농업인 무료 의료지원을 통해 의료서비스 낙후지역 농업인과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함께 사회 각 계층의 농촌사랑운동이 재점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농협은 지난 8월 29일 김해 생림농협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거제, 하동, 함양, 밀양, 사천 등 7개 농협에서 농촌사랑 의료지원사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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